트럼프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말로 40년 전의 일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트럼프는 17일(현지시간) 저녁 뉴햄프셔 주의 유세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외국에서 태어난 무슬림"이라는 한 지지자의 주장을 바로잡지 않고 "맞다"고 수긍했다가 여야 후보 등의 엄청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9일에는 같은 당의 유일한 여성후보인 칼리 피오리나의 외모를 놓고 "누가 저 얼굴에 투표를 하고 싶겠냐"고 발언해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막말 논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미국 CNN 방송의 지난 20일 여론조사에서 24%의 지지율을 기록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