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매일·서동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게 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야시장을 개장하게 됐다.
야시장 행사 기간에는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심심할 새가 없도록 영화 상영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와 공연 등이 시장 전역에 마련돼 지역 주민과 고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 및 ‘추억의 고고장’은 오후 6~11시, ‘귀신의 집’은 오후 2~8시, 그 외 ‘프리마켓’은 오후 4~8시, ‘추억의 무료영화’는 오후 8~10시까지 각각 참여할 수 있다.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상인회연합회장단 관계자는 “장마에 이어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는 시민과 전라북도 도민을 위해 전통시장 곳곳에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야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야시장에서 여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