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생 3명 등 대학생 49명 7월 한달 간 애완동물 산업 관련 현장실습

이번 현장실습에 건국대 학생 3명이 포함된 것은 서정대 학교 기업이 애완동물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해 리더로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건국대는 애완동물 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하계 방학 기간 중 서정대 학교기업과 현장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에 참가했다.
실습기간 중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과 희망 분야에 따라 강아지·고양이 관리 분야, 파충류·특수동물 관리 분야, 애견미용·동물 간호 분야에 배치돼 실습을 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분야의 실습이었지만 열정과 성실함으로 성공적으로 실습을 마무리했다.
현장실습 종료 후 실습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0점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동물 관리와 복지, 기술 수준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서정대 학교기업 펫인쥬(PET in ZOO)는 지난 2015년 8월 의정부 금오동에서 개원했다. 박우대·김현주 서정대 애완동물학과 교수 등 박사(수의학)급 진료진과 간호사, 전문미용사, 샵매니저 등 10명의 인력이 애완동물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2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앞으로 2020년까지 10개 매장 개점과 자회사 2개를 설립해 서정대 애완동물과 학생을 대상으로 충분한 현장실습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