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PFL7)는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다. 이 제품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으로 무선의 편리함과 함께 고품격 사운드도 제공한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한 ‘유브(UV:자외선)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 발광다이오드(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이 되면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깔끔한 통화 품질을 위해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각 마이크에 들어오는 음성과 소음을 인식해 분석한 후 소음만 제거해 통화 상대방에게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이 제품은 세미 오픈형 방식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에 꽂으면 안정감 있게 밀착된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먹먹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고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도 고장난 염려가 없다.
LG전자는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쇼필몰 ‘11번가’를 통해 블랙 색상 제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회사는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무선의 편리함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LG 톤플러스 프리’를 앞세워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