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식품안전 전문조직 정식발족

베트남 중앙정부는 호찌민 시가 시범 운영하던 식품 안전 관리위원회를 유지하도록 제안했다.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호찌민시의 사례를 통해 전국 단위의 식품안전 위원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는 호찌민 시가 3년간의 시범 운영한 식품 안전 관리위원회를 평가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호찌민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또한 총리에게 기능과 전문성을 완성하기 위해 이 위원회를 식품안전부로 승격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 승인은 되지 않은 상태이다.
관계자는 "정식적인 기관이 아닌 위원회의 위치로는 조사 및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