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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41건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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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41건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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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와 철원군 서면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폐사체는 5일 오전 11시께 환경부 수색팀이, 포획 개체는 철원군 포획단이 4일 오후 10시30분께 발견했다.

이에 따라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전국에서 41건, 철원에서는 15건으로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