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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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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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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최신 버전 중국산 칩 탑재 새 스마트폰 출시…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향상 지속


독립적인 분석에 따르면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퓨라 70 시리즈에는 작년에 공개된 첨단 중국산 프로세서 기린 9010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반도체 제조 국제 주식회사가 만든 기린 9000의 최신 버전으로, 7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되었다. 화웨이는 미국의 기술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반도체 제조 능력을 보여주며, 퓨라 70 시리즈는 출시 이틀 만에 매진됐다. 미국은 이제 화웨이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퓨라 라인은 전통적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조해 판매되었으며, 화웨이는 트럼프 시대의 제재로 인해 타격을 받았던 소비자 비즈니스를 재건 중이다.

◇현대 아이오닉 5와 팰리세이드, RPM 기준 2024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

현대 아이오닉 5와 팰리세이드가 RPM 기준 2024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아이오닉 5는 6만5000달러 미만에서 최고의 전기 SUV로,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3열 중형 SUV로 각각 인정받았다. 이 두 모델은 핏과 마감, 주행거리, 급속 충전 기능, 다용도성, 장비, 도로 주행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이외에도 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코나 일렉트릭, 투싼 등 5개 모델이 2024년 상위 3개 차량에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리, 깨끗한 미래 위한 필수 희귀 자원? 공급 부족과 지속 가능성 문제 해결 방안 모색


기후 재앙을 피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려면 현재보다 훨씬 많은 구리가 필요하다. 구리는 전도성이 높아 전력 및 운송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기 자동차와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구리 생산은 광업 규제 강화, 채굴의 어려움, 환경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구리 공급 부족이 예상되며, 이는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늦출 수 있다. 각국은 한정된 구리 자원 확보를 위해 경쟁 중이며, 더 많은 구리 생산을 위해서는 새로운 광산 개발과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삼성, 중국 기업 다탕과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 금지 위기


독일 뮌헨 제1지방법원은 삼성이 중국 기업 다탕의 4G/LTE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다탕은 1심에서 전액 승소했으며, 삼성은 판매 금지 위협에도 불구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 이 판결은 시분할 이중 기술을 사용하는 LTE/4G 무선 네트워크의 셀 핸드오버 방법과 관련된 독일의 유럽 특허 EP2237607을 침해한 것으로, 삼성이 2021년 8월 21일부터 독일에서 판매한 모든 4G 지원 스마트폰에 대해 고정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한다. 판매된 모든 모델은 폐기되어야 하며, 이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이 판결은 아직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다탕은 250만 유로 이상의 보증금에 대해서만 잠정적으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

◇한국 국적 유조선 좌초 사고, 기름 빼기 시작...일본 가고시마 토시마무라


한국 국적 유조선이 일본 구치노시마 앞바다에서 좌초한 후 기름을 빼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 사고는 이달 16일에 발생했으며, 기름 유출이 있었지만 한국 기업이 일본 기업에 의뢰하여 어제부터 기름을 빼내기 시작했다. 또한 유조선 적재물에서 화학물질인 '사이클로헥산'이 검출됐지만 해상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주칸은 인근 선박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예뽀앤순수, 스웨덴 고텐버그 노르드스탄에 신규 매장 오픈

한국 뷰티 케어 브랜드 예뽀앤순수가 스웨덴 예테보리 노르드스탄에 위치한 펨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이 매장은 7월 초에 문을 열며 약 160m² 면적에서 다양한 한국 뷰티 제품과 최신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은 뷰티 애호가와 초보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비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케어, 바디 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모노크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륙


방탄소년단이 자카르타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모노크롬'을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팝업 스토어는 2024년 5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자카르타 남부 메트로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한국과 일본에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팝업 스토어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계속해서 열릴 것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스웨트셔츠, 티셔츠, 토트백, 파우치 등 다양한 독점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베트남, CSR 부문에서 다수의 상 수상


삼성베트남이 베트남에서 여러 CSR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하노이에서 열린 CSR 및 ESG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에 가장 높은 CSR 예산을 제공하며, 다양한 교육 및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Solve for Tomorrow' 대회와 삼성이노베이션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미래 창조를 지원하고 있다.

◇日 IHI 자회사, 엔진 연비 데이터 조작 20년간 지속…4361대 엔진 영향


IHI와 자회사는 2003년 이후 국내외에서 생산한 선박용 엔진 4361대의 연비 데이터를 위조했다고 재팬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중 2058개는 계약 사양을 충족하지 못했다. 데이터 조작은 니가타현과 군마현의 IHI 파워 시스템즈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일부 엔진은 일본 해상보안청 순찰선과 홋카이도 철도주식회사 열차, 지자체 소유 어선에 사용되었다. 이 문제는 내부 고발자의 신고로 밝혀졌으며, 일본 교통성은 이와 관련해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