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슬로건으로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주 병원장은 "캠페인이 활성화 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고 공론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피해 아동에 대한 진료 의뢰에 대비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최근 아빠가 된 방송인 박수홍 씨와 주요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곽은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장을 지목했다.
주 병원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며 "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이 이화의료원의 가장 큰 소명이었던 만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이대서울병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