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의 19금 폭탄발언이 새삼 이슈다.
정아름은 지난해 12월 29일 "크기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정아름은 "섹스와 몸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도 남녀 각자가 느끼는 차이가 극명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아름은 남자들이 '크기'에 집착하는 것은 여자가 가슴 크기에 집착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며, 스스로 느끼고 만들어내는 콤플렉스일 뿐이라고 전했다.
정아름은 남자들이 지녀야 할 생각으로는 "남성들은 포르노를 보고 흥분하지만 여성들은 포르노보다 로맨스 소설에 열광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나의 매력지수가 나의 다소 모자란 크기(?) 때문에 모자라다고 느꼈던 이들이라면 그런 생각일랑은 버리고 더 달콤하고 섬세한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재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정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아름은 "지치지 않고 열정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월등한 체력의 소유자라면 그깟 '크기' 따윈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안정희 기자 a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