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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떨어뜨리는 청소년 척추측만증…불규칙적 생활습관·근육량 불균형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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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떨어뜨리는 청소년 척추측만증…불규칙적 생활습관·근육량 불균형 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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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동욱 기자] 우리나라 고등학생은 한창 성장할 시기에 입시 공부를 준비하느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따라서 성장을 관여하는 척추가 변형되어 통증을 호소하고 성장을 방해해 재활의학과를 찾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잘못된 식습관, 근육량 불균형 등으로도 틀어질 수 있는 척추 질환은 척추측만증이 대표적이다.

척추측만증은 X-Ray를 찍어야 그 증상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 병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X-Ray 사진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척추측만증의 비정상적 척추 휘어짐은 자생적인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활의학과와 같은 척추 관련 전문 의료진을 통한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평소 자녀의 앉아 있는 습관이나 서있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면 척추측만증 질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연세재활의학과 의원 도원수 원장은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환자는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휘어지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동욱 기자 k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