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외출시에는 목도리나 장갑등 체감 온도를 높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지역과 영남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로 서울 -11도, 인천 -9도, 충북 충주 -12도, 대전 -8도, 세종 -10도, 대구 -6도, 부산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세종 0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5도,제주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도 있다.
한편 28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특보- 26일 오후 1시발표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인천(옹진), 흑산도.홍도, 서해5도
풍랑경보 : 동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영천),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