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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아는 게 힘 ‘백신’…사백신과 생백신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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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아는 게 힘 ‘백신’…사백신과 생백신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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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질병관리본부
[온라인 뉴스부]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뇌염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증상은 급격하게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무기력 혹은 흥분상태 등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어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이 심하다.
아시아 각국 환자의 대부분이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며 최근 일본에서는 노인 환자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예방방법은 생후 6~12개월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일본 뇌염에 대한 면역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12~24개월 사이에는 예방접종이 시작되어야 한다.

일본뇌염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가 있다. 생백신은 주사약 속에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독성이 제거된 채(약독화된 채) 들어있는 백신이다.

사백신은 주사약 속에 면역성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의 일부가 들어있는 백신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뇌염 예방목적으로 사백신만 판매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2002년 중국에서 생산된 생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
지난 2014년 2월 10일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에 생백신을 포함하여 현재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를 모두 권고하고 있으나,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