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25일 아스텔라스의 자회사인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 Astellas Institute of Regenerative Medicine)와 4675만 달러(한화 약 542억 원) 규모의 합작법인 지분과 기술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차바이오텍이 SCRMI를 통해 연구한 특정 다능성 줄기세포 분화 관련 기술과 차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SCRMI 지분을 AIRM에 넘겨주는 계약이다. 이 계약에 따른 대금은 전액 일시불로 지급받으며 차바이오텍은 이 자금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차바이오텍의 기술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증했다. 추가적인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선보이고 국내 최다 줄기세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제품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