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홍자-숙행 트로트 세 자매 입담 과시
이미지 확대보기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세 자매 송가인, 홍자, 숙행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가인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해 '트로트 대세'로 부상했다.
송가인은 "그 당시 자존감이 낮아서 나가자마자 예선 탈락할 줄 알았다. 그래서 '실수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나갔다"고 미스트롯 경연을 회상했다.
그러나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트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송가인은 "요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인데도 많이 찾아주신다. 감사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자는 트로트가수로 성공한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가족들이 자신의 가수 길을 포기하지 못하게 '이번 달은 힘들다' '어렵다' 등을 말을 절대 입에 올리지 않기로 꼭꼭 약속했음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털어놓아 훈훈함을 선사했다.
숙행은 허스키한 목소리를 갖게 된 이유로 10년 전 성대 수술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 놓았다. 숙행은 "목에 혹이 생겨 수술을 받고 이튿날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무대에 올라 립싱크를 했다. 립싱크도 성대를 움직이는 줄 몰랐다"면서 결국 성대가 더 망가져 지금의 목소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