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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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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 캠페인

희망브리지 직원이 경남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지난 수해 당시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출고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 직원이 경남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지난 수해 당시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출고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리의 행동이 호우 피해를 예방합니다’를 주제로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11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매년 6·7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재난구호 대표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기획됐다. 협회는 국민들의 행동실천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주요 행동 수칙을 강조한다. 주요 국민 행동으로 △기상 예보 수시 확인 △긴급재난문자 확인 △지하공간 침수 시 즉시 탈출 등의 행동수칙과 함께 △침수된 지하차도 진입 금지 △전신주·가로등 근처 접근 자제 △하천변·개울가 출입 금지 △논둑·물꼬 점검 자제 등 재난 위험도 예방하는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희망브리지는 곳곳에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하고, 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 및 리마인더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에는 구호물자를 사전 비축해 즉각적인 피해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호우 피해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일상 속 작은 행동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