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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화·교보 등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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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한화·교보 등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관심”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ING생명 한국법인의 인수에 한화생명·교보생명·MBK파트너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WSJ는 ING생명이 한국법인의 매각 작업을 조만간 다시 시작한다면서 한국의 2위와 3위 생명보험 회사인 한화와 교보 및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작업을 벌여왔으나 경제여건이 불투명하고 저금리 장기화, 가계부채문제, 유럽재정위기 등 금융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 등 이사회의 반대로 지난해 12월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