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응모됐으며 보험연구원과 생명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내·외부기관의 평가를 통해 총 3팀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김은선, 한예림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계절별로 보장을 차별화한 연세대학교 안정혁 학생의 ‘사계절이든든한건강보험’, 어린이보험에 성장클리닉 보장을 추가한 정다운, 김기훈의 ‘하이키키키즈보험’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흥국생명 관계자는 “당선작들이 실제로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보장급부·관련 위험률, 특약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