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0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102.68로 전월(102.48)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0.8% 하락해 전월(0.9%)보다 하락폭이 둔화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약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된다.
농림수산품 물가가 3.7% 상승했다. 수산물(-0.1%)은 내렸지만 역대 가장 긴 장마와 휴가철 소비 증가 영향으로 농산물(6.0%)과 축산물(3.3%)이 올랐다.
공산품은 석탄과 석유제품(4.8%)과 1차금속제품(0.8%)이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 팀장은 "장마 등 계절요인과 휴가철 소비증가, 국제유가 원자재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며 "7월 고온과 장마가 이어졌고 8월에도 이 같은 계절적인 요인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농산물 가격 급등은 이달 들어서도 채소류를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농산물종합유통정보시스템(KAMIS)에 따르면 이달 중순 배추(상품 기준) 10kg당 도매가격은 1만9556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4.7% 상승했다. 무 20kg당 도매가격은 1만5756원으로 73.5% 뛰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물가는 전력, 가스 및 증기(-5.4%)가 내려 4.1% 하락했다. 7∼8월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제도,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 하락 등을 반영한 도시가스 요금 인하 등에 따른 것이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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