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무디스 신용등급 A2→A1 상향

Sh수협은행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A1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등급 A2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된 것으로, 수협은행의 건전성과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불안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상황에서도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디스는 수협은행 독자신용등급도 기존 Baa3에서 Baa2로 상향조정했다.

무디스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최근 수년간 가계여신과 기업여신 익스포져를 균형있게 조정하고 고위험 여신을 축소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적정성 안정, 시장성자금조달 축소 및 예대율 개선 실적 등이 우수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협은행이 향후에도 평가 항목 전반에서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