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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풍향계] 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이자 0.49%p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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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풍향계] 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이자 0.49%p 내린다

□삼성생명, ‘생애보장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암/간병을 보장하는 생애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생명이 암/간병을 보장하는 생애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오는 16일부터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 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 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1형(암보장형)의 경우 약관에 따라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65%를 암생활비로 지급한다. 2형(암간병보장형)의 경우 암 뿐만 아니라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받을 경우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또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이밖에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간편 생애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당뇨·고혈압이 있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애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보장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긴 노후를 든든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인하


한화생명이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한다. 사진은 한화생명 본사 전경. 사진=한화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생명이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한다. 사진은 한화생명 본사 전경.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오는 17일부터 대형 생보사 중 가장 먼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내린다.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상품별 적립금 부리이율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 하는데, 금리확정형 상품의 경우 그동안 1.99%의 가산금리를 적용해 왔다.

이번 조치로 금리확정형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1.5%로 0.49%p 인하되며, 기존 대출 보유고객 약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고객도 인하된 금리로 적용된다.

특히 한화생명은 업계에서도 선제적으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즉각 합리화 해 이달 17일부터 빠르게 적용함은 물론, 고객이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금리 인하가 자동 반영되도록 편의를 높였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3일간 대상 고객에게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저출생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 위한 기부협약식’ 개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한정선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 여의도사옥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협약식'에서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 이동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 한정선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 여의도사옥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협약식'에서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 이동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이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과 ‘저출생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협약식’을 가졌다.

한화손해보험은 난임 예방과 치료, 출산력 회복 등 여성건강 관련 분야의 의학 기술력 증진을 도모하며, 더 나은 치료 방법을 개발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연구재단에 매년 1억 원씩 5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연구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생명 의학과 기초발생학을 연구하는 임상, 기초과학자들의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기관 구축, 기술 이전 등을 통해 난임 환자를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 응용하는 의료재단이다.

□AXA손해보험, 재가 여성한부모가정 지원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오른쪽)가 행사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악사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오른쪽)가 행사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악사손보 제공.
AXA손해보험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여성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온(溫)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악사손보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내 여성한부모가정 18세대에 전기요금 및 난방비, 수도세, 가스비 등 각종 에너지 공과금과 난방용품(이불, 전기매트, 의류)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한 공공요금 인상이 이어지면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난방용품도 함께 전달해 동절기에 지속적인 한파와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안정된 삶을 지원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국민 모두의 인생파트너라는 기업 비전을 토대로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