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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교보생명, 2분기 DB형 수익률 1위…치킨·커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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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교보생명, 2분기 DB형 수익률 1위…치킨·커피 선물

현대해상, 여성 전용 ‘굿앤굿여성건강보험’ 출시
흥국생명, 신체부위별로 보장하는 통합상해보험 출시

□ 교보생명, 2분기 DB형 수익률 1위…기념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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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상품 수익률 1위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교보생명 퇴직연금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해 3300명에게 BHC 뿌링클 세트 및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한다.

교보생명은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가운데 올 2분기 기준 확정급여(DB)형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 4.7%로 1위를 달성했다. 확정기여(DC)형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은 5분기 연속 톱 5위 이내에 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또 퇴직연금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직연금 투자, 은퇴와 연금, 연금자산 절세 방안, 제도 소개 등 퇴직연금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공해 가입자의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보생명 조길홍 법인사업본부장은 "연금을 원금 손실이 없도록 잘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적립금을 고객 은퇴 상황에 맞게 최적의 방법으로 받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해상, 여성 전용 ‘굿앤굿여성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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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여성의 생애 주기를 고려해 맞춤형 보장과 주요 암 보장을 강화한 여성 전용 보험 상품 '현대해상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들이 각 생애 주기에서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신 및 출산기에는 유방·생식기·갑상선·비뇨 질환을, 폐경기에는 골 질환과 수면·정신질환, 노화기에는 근육·관절·뇌 질환에 대한 보장을 늘렸다.

또 여성의 주요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전조 질환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여성통합암 진단은 부위별로 최대 12회까지, 유방암은 치료 형태별로 최대 4회까지 보장한다. 여성암(유방·자궁·난소) 진단 후 재발·전이 시 최대 4회까지 추가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중증을 포함한 자궁내막증과 중등도 이상의 자궁경부 이형성증 등 전조 질환에 대한 보장도 새롭게 추가됐다. 고지사항에서는 제왕절개 수술 이력을 제외하여 가입 문턱을 낮췄다.

보험료 납입 면제 기능도 확대됐다. 가입자는 80% 후유장해·암·갑상선암 수술·뇌졸중·급성심근경색·말기 폐질환·신부전·간경화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납입 면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업계 최초로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 시 암 관련 보장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여성보험 가입자가 현대해상 어린이보험의 고객인 경우 어린이보험료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종합보험과 건강보험에서 담지 못했던 여성 특화 담보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통해 성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보장받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흥국생명, 신체부위별로 보장하는 통합상해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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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최근 상해 사고로 생긴 부상을 신체부위별로 차등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상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상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보상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위험에 세밀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상품은 △머리·목 △복부·등 △어깨·팔 △손·손목 △엉덩이·다리 △발·발목 △기타(화상·부식) 등 7개 부위별로 상해 정도(경증·중등증·중증)에 따라 각각 최대 6만원, 55만원, 510만원을 보장한다.

경증은 가벼운 찰과상과 염좌 등을 포함하고, 중등증은 골절과 신경손상, 중증은 으깸 손상이나 절단 등을 포함한다.

이 상품은 상해 사고로 인한 재활치료비도 보장한다. (무)OK급여재해재활치료특약(갱신형) 가입 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등을 1회당 최대 3만원, 연간 9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가입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고지의무기간도 대폭 완화했다. 3.0.0간편고지 상품으로 3개월 내 입원 및 수술, 추가 검사 소견만 없다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를 5% 할인 받는다. 만 15세부터 80세까지 20년, 30년 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 권용철 상품개발팀장은 “일상 생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정밀한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통합상해보험을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넓은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