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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금융' PFCT, 대학생에 AI기반 여신 분석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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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금융' PFCT, 대학생에 AI기반 여신 분석기술 전수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FCT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FCT 제공.
AI 기술금융사 PFCT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된 ‘제2회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무상 금융 AI 교육 프로그램인 해당 아카데미는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AI 기술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차세대 여신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통계, 금융공학, 경제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 11명이 수료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국내 금융시장과 규제 이해 △PFCT의 대안정보 기반 혁신 사례 △AI 신용평가 모델링 전략 △머신러닝 기반 대출 사례 △LLM 기반 금융 에이전트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며 구성됐다. 강사진은 금융기관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기술 컨설턴트와 현직 AI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가 맡았다.

마지막 날 진행된 ‘에어팩 게임데이’에서는 수료생들이 가상의 대출 시장에서 PFCT의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오는 9월부터 PFCT의 금융기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무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인 고려대 컴퓨터학과 이현서 씨는 “금융사를 직접 운영하는 듯한 몰입형 시뮬레이션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PFCT 이수환 대표는 “AI 금융기술의 지속 성장을 위해 실무형 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기술과 산업, 인재가 선순환하는 금융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