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은 경기 안산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물품 판매 매장이다.
굿윌스토어 밀알안산상록점에는 우리은행의 디지털점포인 ‘디지털 익스프레스(EXPRESS)’를 매장 내에 설치했다.
또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원활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는 은행 업무 전문 인력이 상주해 도움을 준다.
우리금융은 지방 은행점포 폐쇄로 인한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소자 은행 유휴공간 내 굿윌스토어와 은행 업무가 가능한 ‘혁신 점포’ 모델을 금융권 최초로 시범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사례로 오는 9월 경기도 여주에 ‘혁신 점포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