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 생활비형 장학금, 경제, 일자리, 심리·기초소양교육 제공

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 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1 심리 상담과 재무컨설팅 역시 계속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투병 중인 가족이 응급 상황에 처하는 등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한 가족돌봄청년에게 치료비를 추가 지원하여 간병의 부담도 덜어 줄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기업은행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