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마을’은 지자체 재원 부족으로 자원봉사에 의존해왔으나 교육·식사 지원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KB캐피탈은 이번 지원을 통해 균형 잡힌 무료 식사 제공, 학습 및 정서 지원, 재능 발굴, 봉사 활동 연계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양식과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는 ‘40번의 수요일’ △맞춤형 학습 및 정서 지원을 강화하는 ‘스스로 돌봄’ △청소년이 직접 커리큘럼을 기획·운영하는 ‘서로 배움’ △배운 것을 봉사로 확장하는 ‘함께 성장’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청소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