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항공우주·바이오 등 핵심 분야 금융지원 확대

이번 협약에는 기보를 비롯해 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벤처·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각 지역의 대표 전략산업을 육성해 기술주도형 지역균형성장을 이끌어가기로 했다. 특히 △항공·우주(경남) △인공지능(광주) △로봇·첨단부품(대구·경북) △해양·항만(부산) △제약·바이오(전북) △스마트관광(제주)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출(보증), 직·간접 투자, 지자체 협력, 정보공유 등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해 전체 신규보증의 51%에 해당하는 약 2조 8000억 원을 비수도권에 공급했으며, 미래주력산업인 신성장 분야에도 약 2조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균형성장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보는 6대 지역거점은행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기술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