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비율 개선에 생산적 금융·지속성장 청신호
이미지 확대보기내부등급법은 은행 자체적으로 신용위험을 평가하는 것이다. 내부등급법은 감독당국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도입할 수 있어, 이번 승인은 수협은행의 리스크관리 개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에 앞서 지난 4년간 평가모형과 데이터, 인프라뿐 아니라 조직과 인력, 리스크관리 문화까지 은행 전 영역에 걸쳐 강도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 정비를 실시했다.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수협은행의 BIS비율은 3%포인트(P) 이상 개선되며, 이를 통해 대형 시중은행 이상의 자본적정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은행은 확대된 자본 여력을 통해 어업인 지원 확대 및 해양수산금융 강화와 함께 국내 주요산업과 첨단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생산적 금융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은 단순한 재무지표 개선이 아닌 지속성장을 위한 자본 여력을 확보한 것”이라며, “규제 준수를 넘어 객관적이고 선진화된 수협은행만의 리스크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해 3조 원 수준의 자산성장과 3000억 원 이상의 세전이익 달성, 자산운용사 인수, AI·플랫폼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등 은행 전반을 아우르는 경영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기초체력이 튼튼해진 만큼 앞으로 수협은행이 우리 경제와 금융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생산적 금융 확대는 물론 더 좋은 은행, 더 나은 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