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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매출 부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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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매출 부진 현실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추가 계약이 불확실해 원자재에 대한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이 우려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20일 전일보다 2900원(3.76%) 내린 7만4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46만여주로 전일보다 4.2배 급증했습니다. 투매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해보다 역성장할 것으로 보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삼성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작년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771억원, 영업이익이 4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932억원을 크게 밑돕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바이오사이언스의 1월 2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7만3500원에 비해 1.09% 오른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10%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에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개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8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02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8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SK케미칼로 지분 68.18%를 갖고 있고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4.5%, 소액주주 비중이 27%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