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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아, 자동차 판매 증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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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아, 자동차 판매 증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아는 금리 인하로 할부 금리가 낮아지면서 자동차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계열사인 현대차가 러시아 리스크에서 벗어난 것도 호재입니다.

기아의 주가는 21일 전일보다 400원(0.42%) 오른 9만5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9만89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47만여주로 전일보다 18%가량 줄었습니다.
기아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가 승승장구했으나 10월 들어서는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금리인하 가능성과 함께 주가가 급상승했습니다.

기아는 신차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고 자동차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아는 내년에도 선진국과 인도시장에서 선전으로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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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아의 2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5만9300원에 비해 60.88%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2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3.7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들어 외국인의 비중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21일의 외국인의 비중은 39.22%로 작년말에 비해 3.7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1월초보다는 0.73%포인트 올랐습니다.

기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34.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로 지분 21.64%를 갖고 있습니다. 기아는 소액주주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