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주가는 21일 전일보다 400원(0.42%) 오른 9만5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9만89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47만여주로 전일보다 18%가량 줄었습니다.
기아는 신차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고 자동차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아는 내년에도 선진국과 인도시장에서 선전으로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됩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21172504057060647a96443175193220162.jpg)
기아의 2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5만9300원에 비해 60.88%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2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3.7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들어 외국인의 비중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21일의 외국인의 비중은 39.22%로 작년말에 비해 3.7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1월초보다는 0.73%포인트 올랐습니다.
기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34.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로 지분 21.64%를 갖고 있습니다. 기아는 소액주주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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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