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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다재다능 SUV의 '끝판왕', 혼다 파일럿이라면 어디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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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다재다능 SUV의 '끝판왕', 혼다 파일럿이라면 어디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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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파일럿
다재다능함을 품고 패밀리카로서 더 이상 좋을 수는 없다. 실내 공간이면 실내 공간, 활용성도 높고 공간도 확실히 널찍하게 사용할 수 있다. 풀사이즈 SUV도 아닌데, 3열까지 편안한 SUV가 딱히 있었던가?

게다가 오프로드 성능도 들어간 데다가 디자인도 미니밴과 비교할 수 없는 멋을 잔뜩 넣었다. 실용성을 따졌지만, 미니밴이 고민이라면 이런 수입차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진다는 것. 그리고 미국형 차라는 점은 충분히 감내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차를 잘 알고 나면 미국차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파는 일본차들의 명성 말이다. 실리와 신뢰에 초점을 맞춘다면 초기 비용이 조금 부담스럽다고 하더라도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하는 거 같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