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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등 역도인들, 영남제분 청부살해범 남편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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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등 역도인들, 영남제분 청부살해범 남편 선처 호소

장미란 등 역도인들이 '영남제분 청부살해범' 관련자인 윤길자(68세)씨의 남편인 류원기(66세) 영남제분 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20일 서울서부지법에 다르면 대한역도연맹 소속 300 여명은 류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19일 류 회장 측 변호인을 통해 재판부에 제출했다.

류 회장은 부산역도연맹 회장으로 역임한 바 있으며 올 초 제 40대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 정식 선출됐다. 이번 탄원서에는 역도연맹 임원들 등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현재 횡령,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다음 공판은 27일에 열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