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에도 서울 독도교육 강화 원년을 맞아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과 나라 사랑 의식 고취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울릉도 거주 중학생과 교직원 137명을 초청, 서울체험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낙도 학생 서울 초청 사업을 해오던 M-이코노미에서 시교육청에 제안해 추진됐으며 M-이코노미에서는 대상 학교와 학생을 추천했고 시교육청에서는 예산과 일정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기간 동안 시교육청과 이태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과 북촌한옥마을, 광화문과 청계천, 경복궁, 또 서울N타워, 잠실롯데월드, MBC문화방송 등을 방문한다.
시교육청은 4일 서울교육감과 M-이코노미 대표가 참석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용린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끼를 갖고 열심히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격려해줬다.아울러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과 섬 지역 학생 간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낙도 학생들에게 서울의 풍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