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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낙도 어린이 서울체험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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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낙도 어린이 서울체험학습' 지원

[글로벌이코노믹=조현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전라남도 진도군 소재 조도초등학교 대마·관사·거차 분교 학생 10명과 지도교사 6명 등 16명을 초청해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낙도 어린이 서울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문용린교육감은4일교육청을찾은낙도학생들을격려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특별시문용린교육감은4일교육청을찾은낙도학생들을격려하고있다.
이번에 초청된 학생들이 살고 있는 대마도, 관사도, 거차도는 섬 속의 섬으로 대마도에는 2명, 관사도에는 3명, 거차도에는 5명의 초등학생들이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에도 서울 독도교육 강화 원년을 맞아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과 나라 사랑 의식 고취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울릉도 거주 중학생과 교직원 137명을 초청, 서울체험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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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낙도 학생 서울 초청 사업을 해오던 M-이코노미에서 시교육청에 제안해 추진됐으며 M-이코노미에서는 대상 학교와 학생을 추천했고 시교육청에서는 예산과 일정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기간 동안 시교육청과 이태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과 북촌한옥마을, 광화문과 청계천, 경복궁, 또 서울N타워, 잠실롯데월드, MBC문화방송 등을 방문한다.

시교육청은 4일 서울교육감과 M-이코노미 대표가 참석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용린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끼를 갖고 열심히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격려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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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과 섬 지역 학생 간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낙도 학생들에게 서울의 풍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