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문화행복지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한 문화여가행복지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조사됐다. 연구 결과 한국인들의 문화여가행복지수는 70.1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문화행복지수를 보면 20대가 72.6점을 기록해 70세 이상(65.6점) 연령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0.5점으로 여성(69.7점)보다 높았으나 근소한 차이였다.
심각한건 소득별로 격차였다. 가구소득 6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73.1점을 기록하며 평균을 웃돈 반면 100만원 미만의 저소득자(64.2점)는 이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거주지별로는 대도시 70.6점, 중소도시 70.3점, 읍면 68.2점으로 비교적 문화혜택 접근성이 뛰어난 곳의 문화행복지수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