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주부살인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되며 용의자 역시 공개수배하기로 결정됐다.
지난 27일 경찰에 의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김모씨는 대구시 서구 평리동 한 빌라 앞에서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던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키 175cm가량의 약간 마른 체형이며 스포츠 머리, 검은 피부에 안경을 착용했다.
경찰은 이달 초 피해자 A씨가 “김씨가 자신을 스토킹·협박한다”며 경찰에 상담을 신청했던 사실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스토킹 범죄로 인지했으며, 경찰의 말에 따르면 A씨의 행방이 범행 이후 현재까지 묘연하고 휴대전화 또한 사용하지 않고 있어 위치추적 또한 불가능해 수사가 힘든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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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