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적자는 관련 통계를 낸 이래 처음이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49조5000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올해 1∼8월 총수입은 32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00억 원 줄었다.
국세 수입이 209조5000억 원으로 3조7000억 원 감소했다.
국세 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도 2014년 26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세수 진도율'도 71.1%로 1.5%포인트 떨어졌다.
또 세외수입은 16조8000억 원으로 1조6000억 원 줄었다.
한편 국가채무는 8월말 현재 697조9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5조7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