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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2.5%, "코로나19 이후 의식적으로 알뜰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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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2.5%, "코로나19 이후 의식적으로 알뜰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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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코로나시대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11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7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을 설문한 결과, 45.3%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위주로 더 알뜰하게 소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4.1%는 ‘전보다 아껴서 지출하지만 필요한 지출항목이 늘어나는 바람에 지출 규모는 오히려 커졌다’고 했다. 13.1%는 ‘만약을 대비해 긴축재정에 가깝게 아끼고 안 쓴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이전보다 ‘의식적으로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직장인이 72.5%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크게 달라진 바 없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소비패턴을 유지 중’이라는 응답은 21.9%에 그쳤다.

반면, 5.6%는 ‘전에 없이 불필요한 지출이 늘고, 지출 규모도 커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알뜰 소비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월평균 생활비가 지난해 이맘때보다 ‘줄었다’는 직장인은 24.7%에 불과했다.

33.6%는 ‘월 생활비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했고 41.7%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직장인들의 지출이 늘어난 항목은 ▲마스크, 소독제, 소독기구 등 위생용품 구입비 44.3%(복수응답) ▲부식비 43.3% ▲컨텐츠 이용료 24.3% ▲관리비∙세금 22.2% ▲의료비 20.6%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지출이 감소한 항목은 ▲공연, 전시, 관람 등 문화∙여가생활비 44.1% ▲외식비 35.7% ▲여행비 35% ▲미용∙의류 구입비 22.5% ▲교통비∙차량유지비 21.5% ▲경조사비 19.9% 등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