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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코로나 사망자 10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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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코로나 사망자 10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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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최고령 사망자는 10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전문병원이라든지 중환자, 위·중증 환자가 전체적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기간은 약 22일 정도로 나타났다"며 "이는 지금까지 위중증 환자 전체를 본 것으로 8월 이후, 9월 이후는 더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또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유럽의 경우 중증 이상의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이 열흘이 채 안 될 정도로 우리나라보다는 매우 짧다"며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중환자들의 치료기간이 좀 긴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코로나19 최고령 사망자는 101세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군포시 거주자로 지난달 25일 원광대 산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고 확진된 후 전날 사망했다.

권 부본부장은 "고령층에서의 치명률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기저질환도 매우 위험하다"며 "이런 분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체 인구의 3분의 1정도로, 고위험군의 규모가 너무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