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한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인구 고령화와 청년 농어업인 진입 감소 등으로 농어촌 마을이 공동화되는 상황 속에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전국 첫 주자인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기존 지급대상이었던 농가뿐만 아니라 양봉농가와 어가(漁家)까지 지급대상이 확대된다. 공익수당 예산도 지난해 대비 약 90억 원이 증액된 706억 원가량이 지원될 전망이다.
이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a2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