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직장인의 이직 시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3일 이직 의향이 있는 직장인 11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6.7%가 ‘이직을 미뤘다’고 했다.
이직을 미룬 비율은 중소기업 68.4%, 중견기업 63.9%, 대기업 60.9% 등이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 74.1%, 사원급 67.2%, 과장급 64.2%, 임원급 52.2%, 부장급 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이직을 미룬 이유는 ‘혹시 발생할 이직 공백기가 부담스러워서’ 51.1%(복수응답), ‘원하는 기업의 채용 공고가 안 나와서’ 44.5%, ‘채용 취소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서’ 25.2%, ‘재직 중인 직장의 업무가 늘어서’ 18.9%, ‘이직한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질 수 있어서’ 15.3%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직을 미룬 직장인 중 대다수인 90.8%는 올해 이직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직을 시도할 시점은 ‘1분기’ 37.3%, ‘2분기’ 26.9%, ‘3분기’ 19.5%, ‘4분기’ 16.3% 등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이 생각하는 올해 이직 성공률은 평균 58.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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