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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61명…접종완료율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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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61명…접종완료율 31.7%

국내 발생 1927명, 해외 유입 34명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노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노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2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5만 540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이 70.7%(1361명)를 차지했다.

이 밖에 부산 69명, 대구 66명, 광주 40명, 대전 60명, 울산 42명, 세종 7명, 강원 25명, 충북 27명, 충남 93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경북 41명, 경남 53명, 제주 11명 등이 확진됐다.

지난 27일부터 최근 일주일 간 일일 확진자 수는 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1명→2025명→196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303명(치명률 0.9%)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371명으로 전날보다 28명 줄었다. 격리 중인 인원은 2만 687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은 17만 7818명으로 총 2945만 8016명(인구 대비 57.4%)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이 가운데 53만 316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628만 3360명(인구 대비 31.7%)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