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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행정사무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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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행정사무조사 돌입

커뮤니티센터 운영 실태 및 공모사업 관련 본격적인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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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공무원의 질의 답변을 하게 된다."

광주 북구의회는 21일부터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운영 실태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
지난 2월 제275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그 동안 출석 공무원을 선정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조사 일정에 들어가는 것이다.

두암2동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5년 개관한 이후 수차례 소관부서가 바뀌면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에 북구의회에서는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커뮤니티센터의 방만한 운영과 무책임한 떠넘기기식 행정을 지적한 바 있다.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해 보다 면밀한 조사와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조사특위는 22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개최해 북구청 관계 공무원이 출석 커뮤니티센터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 질의 답변을 하게 된다.

조사특위는 커뮤니티센터 운영의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두세 차례 회의를 더 개최해 각종 공모사업과 관련된 내용 등 관계 공무원과 관련자들로부터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대해 빈틈없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