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업에는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영례 하모니카 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기 수업이 진행됐다.
향교 하모니카 교육은 초보 연주자들을 위한 과정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총 15회 수업이 진행된다. 들숨, 날숨을 이용해 음계 익히기, 맑은소리 음계 위치 익히기, 동요와 민요 연주를 통한 음계 기초 연습 등 이론과 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종민 강진문화원장은 “문턱은 낮추고 품격은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진향교를 비롯해 지역 내 문화유산들이 군민의 삶 속에 녹아든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