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재명, 전북 경선도 1위…누적득표율 78.05% 달성

공유
0

이재명, 전북 경선도 1위…누적득표율 78.05% 달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북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전북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린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북 경선에서 77%에 육박하는 표를 쓸어 담았다.

20일 오후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후 발표된 전북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 후보가 76.81%(4만1234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용진 당대표 후보는 23.19%(1만2448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가 78.05%(12만9034표), 박 후보가 21.95%(3만6288표)로 큰 격차가 벌어진 상태다.

한편, 전북 지역 권리당원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6.72%(2만8687표)로 1위를 기록했으며, 고민정 후보가 25.91%(2만7822표)로 뒤를 바짝 쫒고 있다.

이어 △서영교 후보(12.34%, 1만3252표) △장경태 후보(10.60%, 1만1380표) △박찬대 후보(8.82%, 9466표) △윤영찬 후보(7.31%, 7846표) △송갑석 후보(5.82%, 6248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후보가 27.76%(9만6319표)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고민정 후보 역시 23.29%(8만807표)로 2위를 유지했으며, 서영교 후보가 11.46%(3만9768표)로 3위에 올라섰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