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통치를 ‘궁극적으로 보증하는’ 핵무기 제조 추진 과정에서 아마도 다시 핵 장치를 시험할 것이라고 미국 정보기관이 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2023년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핵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을 계속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아마도 명시된 군사 현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라고 국가정보국의 보고서는 말했다.
보고서는 "김 위원장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독재 통치의 궁극적인 보증인으로 거의 확실하게 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믿고 그러한 프로그램들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부분적으로 암호화폐 절도를 포함한 범죄 활동의 수익으로 핵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보고서는 추정했다.
보고서는 "2022년 한 번의 강도 사건에서 평양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술 회사로부터 6억2500만 달러(약 8125억원)를 기록적으로 훔쳤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은 아마도 한미 방위 관계의 힘을 약화시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동맹이 훈련의 속도와 규모를 줄이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함경북도 길주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 활동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7차 핵실험 징후로 보기에 충분하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이사회 이후 줄곧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감시해 왔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여전히 지원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