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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정점…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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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정점…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종료

지난달 28일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인근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빗는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8일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인근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빗는 모습. 사진=뉴시스

연휴 닷새째인 2일 오전부터 다시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오후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17분, 울산 4시간57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4시간17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낮 12시∼오후 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3∼4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이날부터는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종료되면서 평소처럼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2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도시간 예상소요 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도시간 예상소요 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