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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종합복지타운' 개관… 복지·돌봄·보훈 서비스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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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종합복지타운' 개관… 복지·돌봄·보훈 서비스 제공 기대

이현재 시장, 2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 개관식 참석.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이현재 시장, 2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 개관식 참석.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 개관식에서 “종합복지타운은 아이·청소년·여성·보훈대상자 등 다양한 연령층에 복지·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자분들을 기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 행사에서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들어설 가족어울림센터와 보훈회관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종합복지타운은 부지면적 5422㎡에 연면적 9263㎡,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가족어울림센터와 보훈회관이 들어서는 건축물로 2023년 11월 완공됐다.

지난해 완공 후 3개월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현재는 다음 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들이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어울림센터에는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공동육아나눔터, 공립작은도서관, 하남성폭력상담소, 하남가정폭력상담소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하남시지회 등 9개 기관이 들어선다.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하남시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한 곳으로 입주하게 된다.

또한 보훈회관 1층 보훈전시관에는 ‘만세운동의 서막을 연, 이대헌 선생’ 등 하남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하남의 독립운동가,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시는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12월 개관하는 제2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어린이회관(2025년 준공 목표),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2026년 준공 목표) 건립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