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협의체’는 주민대표, 평택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구성됐으며, 향후 격월마다 1회로 정례화하여 개최할 계획으로 사전에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토지수용에 반발하여 구성된 비대위들과 여러 차례 논의해 왔으며, 그간 요구사항인 사업반대 및 환지사업 요구,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간접보상 확대, 이주자택지 등의 위치 협의,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정당한 보상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으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생계 대책과 재정착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평택지제역세권이 평택시를 대표 할 수 있는 도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