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 주관으로 열린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약 6,2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