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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교내 안전 문제 개선하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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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교내 안전 문제 개선하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워크숍 열어

3일까지 세차례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사업 참여지도교사 사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30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사업 참여지도교사 사전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2024년도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사업 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와 함께 지도교사로 구성된 622개팀을 대상으로 사흘간 각지에서 워크숍을 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은 30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 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서울 워크숍에는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담당관, 서울, 경기, 강원, 제주 권역의 지도교사 등 100명이 자리했다. 이날 교사들은 멘토링을 통한 분임토의를 진행하며 학교 안전 관련 운영계획에 관한 조언을 받았다.

학생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활동 사업은 학생이 스스로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워크숍은 학교 안전교육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교사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자 지원 규모를 늘려 622개팀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 351개 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공제중앙회는 추후 학교안전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를 추가로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치원·초·중·고교 현직교사들은 워크숍에서 교내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사업이 단순히 교내 안전 위험요인을 줄이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창의력, 협동심 등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