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종희(86)씨, 중졸 이재성(82)씨, 고졸 정월명(84)씨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서지효(11)씨, 중졸 김선형(12)씨, 고졸 손예준(12)씨다.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정미경(59)씨는 이 서비스로 이번 초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했다.
정씨는 “이번 시험 합격을 계기로 중졸, 고졸 검정고시까지 계속 도전할 예정”이라며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치러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 위기를 막기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해 검정고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 시험에 41명이 응시해 40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추후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발급받거나 초·중·고 행정실 및 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민원실을 통해 받으면 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